時事論壇/美國消息

쇠퇴하는 대국 관리 차원? 대중 강경파 美실세 의원 방중 이유는 [최유식의 온차이나]

바람아님 2023. 10. 8. 01:48

조선일보 2023. 10. 8. 00:01

척 슈머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바이든 정부 장관급 인사 4명 뒤이어 곧 중국 방문
미중 정상회담 등 양국 고위급 소통 채널 복원 전망

척 슈머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초당파 상원의원 6명을 이끌고 곧 중국을 방문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이후 최근까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존 켈리 기후변화 특사, 지나 러몬드 상무장관 등을 연속으로 중국에 보냈죠. 마지막으로 ‘민주당 실세’ 슈머 원내대표까지 중국을 찾는 셈입니다.

슈머 원내대표는 의회 내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 중 한 명이죠.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위해 추진한 반도체지원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입법을 주도했습니다.

이런 그가 중국을 방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가장 큰 현안은 오는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이 회의에 참석하면 미중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과 중국 정찰풍선 격추 사건으로 최악의 상태까지 치달은 미중관계를 소통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놓겠다는 뜻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v.daum.net/v/20231008000129454
쇠퇴하는 대국 관리 차원? 대중 강경파 美실세 의원 방중 이유는 [최유식의 온차이나]

 

쇠퇴하는 대국 관리 차원? 대중 강경파 美실세 의원 방중 이유는 [최유식의 온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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