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4. 2. 11. 06:06
입춘이 음력 설보다 먼저 있으면 ‘과부년’으로 불려
과부년에 결혼하면 불운하다는 미신에 당국 긴장해
출산율, 결혼율 모두 하락…신혼부부 별자리 선호
청룡의 해인 2024년이 ‘과부의 해’로 올해 결혼하면 불운하다는 내용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떠돌고 있다. 과부의 해에 결혼한 여성은 남편을 잃을 확률이 높다는 미신이 있기 때문이다.
2024년이 과부의 해가 된 것은 입춘이 음력 설날보다 먼저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설보다 입춘이 먼저 있는 해를 ‘무춘’(無春), 즉 봄이 없다고 해서 ‘과부의 해’로 부른다.
풍요와 탄생을 의미하고 남성 에너지와 연관된 봄이 없기 때문에 ‘과부년’에 결혼하면 남편을 일찍 여의거나 자녀 출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또 입춘이 없는 것은 풍수에 좋지 않아 과부의 해에 새집을 짓거나 묘를 쓰는 것을 불길하다고 본다.
올해는 입춘이 2월 4일이고 설날이 2월 10일로 음력으로는 입춘없이 새해가 시작된다.....최근 중국의 신혼부부들은 과부의 해 같은 특정 연도보다는 특정 별자리의 아기를 낳고 싶어 한다. 특히 용의 해에 태어난 아기는 전통적으로 운이 좋은 것으로 여겨진다.
https://v.daum.net/v/20240211060602662
올해는 ‘청룡 과부의 해’…미신에 중국 출산율 비상
올해는 ‘청룡 과부의 해’…미신에 중국 출산율 비상
청룡의 해인 2024년이 ‘과부의 해’로 올해 결혼하면 불운하다는 내용이 중국 소셜미디어에 떠돌고 있다. 과부의 해에 결혼한 여성은 남편을 잃을 확률이 높다는 미신이 있기 때문이다. 202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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