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4. 11. 26. 05:30
IRA 보조금 폐지시 캘리포니아 차원의 친환경차 지원 재도입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제공하는 세액공제를 없애더라도 캘리포니아는 계속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겠다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약속했다.
민주당 소속인 뉴섬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차기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차원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없애면 캘리포니아가 과거에 시행했던 친환경차 환급 제도의 재도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세액공제를 없애면 개입해 캘리포니아에 깨끗한 공기와 친환경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겠다"며 "우리는 친환경 교통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차량의 운전을 더 저렴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만 주지사의 결정만으로 환급 제도를 다시 시행할 수는 없고, 주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NYT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41126053050199
美캘리포니아 주지사 "트럼프가 전기차 세액공제 없애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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