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5. 1. 11. 21:33
당정 지지율 상승세에 여조 논란 가열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에 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정치권은 물론 여론조사 업계도 들썩였다. 친야(親野) 성향 지지자들 등 사이에선 해당 여론조사 업체가 과거 여권에서 출마하려고 했다든지, 설문 내용이나 응답률 등을 문제삼았다. 이후 유사한 흐름이 전혀 다른 조사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포착되면서 논란은 잠잠해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여론조사와 관련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하면서, 여론조사 기준을 법제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반발이 나온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는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무선 RDD를 이용한 ARS, 응답률 4.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지난 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다.
CATI 방식만으로 조사를 실시하는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물은 결과, 탄핵 찬성론은 64%, 반대론은 32%로 집계됐다.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과 비교하면 11%포인트가 찬성에서 반대로 선회했다. 사실상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같은 해당 설문조사에서 여론이 급반전되고 있는 셈이다.
https://v.daum.net/v/20250111213301422
尹 지지율 40% 조작설에…김정은 신뢰 77%·김어준 조사 재소환 [신현보의 딥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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