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려 주세요! 제발요. 목말라 죽겠어요.”
사무실 곳곳에서 소리치는 아우성이 들리지 않나요?
누렇게 말라 비틀어져 가는 화분들의 아우성을요.
하찮은 생명도 사랑을 먹고 자란다고 하잖아요.
그 사랑이 없으면 생명도 끝이 나고 말겠지요.
창가에 앉은 작은 생명들이 싱그럽지 않은가요?
공부방 아이들의 합주를 들으며 자라는 생명요.
--안양시 한무리지역아동센터에서
조용철 기자의 포토에세이 ‘마음 풍경’은 세상의 모든 생명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 경이로운 삶의 의지에서 내일의 꿈을 찾습니다.
'文學,藝術 > 사진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가을의 끝자락 (0) | 2014.09.08 |
---|---|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겨울 나팔 (0) | 2014.09.07 |
[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행여 밟을세라 (0) | 2014.09.05 |
[ PopNews]사람 얼굴 사진 거꾸로 보면? 외계인 보인다 (0) | 2014.09.05 |
[글 있는 풍경] 몽골의 가을 문턱 (0) | 2014.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