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예상 시기 '평년보다' 1일에서 4일 정도 늦어

     [SBS funE 연예뉴스팀] 올해 첫 단풍 예상 시기는 언제?

 

 

 

올해 첫 단풍 예상 시기

올해 첫 단풍 예상 시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첫 단풍 시기와 단풍 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1일에서 4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드는 올해 첫 단풍 예상 시기는 이달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지리산과 중부지방에는 10월 3일~18일, 남부지방은 10월 14~27일로 점쳐지고 있다.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강원도 설악산과 전라남도 두륜산의 단풍 시작 시기는 한 달 정도 차이가 나며, 첫 단풍부터 2주 정도 뒤에는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단풍 절정 시기에 접어듭니다.

올해 첫 단풍 예상 시기와 함께 절정 시기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절정 시기는 설악산은 10월 18일, 지리산은 10월 21일, 내장산은 11월 7일, 두륜산은 11월 11일이다.

올해 첫 단풍 예상 시기에 대해 기상청은 9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가 평년보다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