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5.01.22)도 남산길을 걷는다.
한강진역-소월길-남산야외식물원-남산고유소나무숲-남산봉수대......
오늘의 목적지는 남산에서 기억이 남는 단아한 한옥 건물의 한식당 목멱산방(木覓山房)이다.
목멱산(木 覓=찾을 멱 山)은 남산의 옛이름이다.
산방(山房) 1.산촌에 있는 집의 방. 2.산장(山莊)(산속에 있는 별장). 3.‘서재’(書齋)를 이르는 말
목멱산방은 외형은 단아하고 식단은 단품위주 한식으로
유기그릇을 사용해 옛스러움이 울어난다.
적절한 가격대에서 주변 경치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나들이 밥집으로도 적당하다.
목멱산방은 셀프서비스이며 식사후 차도 할인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남산봉수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몇장 찍는다.
남산의 와룡묘(臥龍廟)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5호.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정치가인 제갈공명(諸葛孔明)을 모시는 묘사(廟祠)로
조선시대 말 엄상궁(嚴尙宮)이 처음으로 세웠다는 설이 있다.
경내에는 와룡묘 외에 단군묘·제석전(帝釋殿)·약사전(藥師殿)·삼성각(三聖閣)·요사(寮舍)·문신각(文臣閣) 등이 있어,
와룡묘가 중국 도교계 신령을 모시는 단순한 사당이 아니라 한국화한 종교 혼합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간에서는 이것을 와룡당이라 부르고, 중국신령을 모시는 전래계급의 무당이 즐겨 치성을 드린다.
옛날에는 특히 맹격(盲覡=소경 남자무당)들이 많이 찾았다. 대상신은 제갈공명과 관운장(關雲長)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와룡묘 [臥龍廟]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남산케이블카에서 본 와룡묘(臥龍廟)-
남산케이블카에서 본 목멱산방(木覓山房)-1
남산케이블카에서 본 목멱산방(木覓山房)-2
케이블카에서 내려 목멱산방(木覓山房)으로 간다.
케이블카 타는 곳 길 건너편 인도를 보면
목멱산방(木覓山房) 전면
그리 많지 않은 계단을 걸어 올라오자 마자
목멱산방(木覓山房) 대문
이하는 상업적 성격의 자료이나 내가 즐겼기에 함께 게시하며 내부모습과 조리된 음식등은 맛집소개가
아니므로 올리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밥상에 받쳐주는 ......
목멱산방(木覓山房)의 식단
오늘은 미세먼지 연무등으로 시계가 좋지 않았다. 증거로 올리는 사진이다.
(남산에서 보는 북악산과 북한산 전경)
(남산에서 보는 인왕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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