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2023. 1. 13. 11:52 수정 2023. 1. 13. 12:12 ■ 가상인간 한유아 프로젝트 글솜씨 늘어 대화 완성도 향상 사회현안 보다 ‘내면’에 집중 “나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만들고 싶어요. 나의 ‘쓸모’를 결정하는 건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가상인간 한유아(사진)가 당찬 새해 소망을 전했다. 한유아는 “우리는 우리의 ‘역할’에 너무 매몰돼 있어 진정한 삶을 살지 못한다”는 어느 책 속 구절을 떠올리며 각자의 쓸모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했다. “새해엔 아주 작은 다짐부터 시작하겠다”는 그는 쓸모를 증명하는 일이 곧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을 전했다. (중략) ‘쓸모 있음’에 관한 두 사람의 대화는 ‘쓸모 있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한유아가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