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잡史]하루 300리… 조선시대에도 ‘이봉주’ ‘황영조’가 있었네 동아일보 2017-10-02 03:00 팔도 뛰어다닌 ‘보장사’ 조선 말기 역참의 모습. 오른쪽 말 타고 있는 이가 기발(騎撥)이고 서 있는 이들 중 일부는 걷거나 뛰어서 공문서를 전하는 보발(步撥)로 추정된다. 서문당 제공 “태상 4년(408년)… 고구려가 다시 사신을 보내 천리인(人) 열 명과 천리마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8
[고전의 향연-옛 선비들의 블로그] 고려ㆍ조선 모두 섬긴 ‘수재’… 새나라 문장의 기틀 다지다 서울신문 : 2018-02-22 17:38 ③ 권근 ‘양촌집’ 조선 유학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학자이자 조선 최초 문형(文衡·대제학)으로 칭해지는 걸출한 문장가 양촌(陽村) 권근(權近·1352~1409). 사람들은 동시대 삼봉(三峯) 정도전(鄭道傳)에게 열광할 뿐 왕조가 교체하는 격변기에 전형적인 삶을 살..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6
[고전의 향연-옛 선비들의 블로그] 충절의 표상이자 외교 선구자… 고려 향한 ‘일편단심’ 오롯이 서울신문 : 2018-02-01 17:42 ② 정몽주 ‘포은집’ 지방화 시대를 맞아 해당 지역과 관련된 역사 인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그 가운데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를 위한 행사가 눈에 띈다. 포은은 어느 지역에서 어떤 행적을 남겼을까. 그가 남긴 시 작품을 통해 포은..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5
[고전의 향연-옛 선비들의 블로그] 10년 유배·유랑생활에도 새 시대 준비…세상을 피하지 않았던 ‘삼봉’의 신념 서울신문 : 2018-01-18 22:56 ① 정도전 ‘삼봉집’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은 죽는 법/ 구차하게 산들 편할 리 없네.’(自古有一死(자고유일사) 偸生非所安(투생비소안)) 몇 년 전 큰 화제를 모았던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 소개된 시의 일부다. 신념을 지키는 일이 목숨을 지키는 일보..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4
[정민의 世說新語] [455] 어가지요(御家之要) 조선일보 2018.02.22. 03:02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이덕무의 '사소절(士小節)'은 선비로 지녀야 할 일상의 범절을 924개 항목으로 나눠 정리한 책이다. 누군가 집안을 다스리는 요령(御家之要)을 묻는다. 이덕무의 대답은 이렇다. "가장은 차마 못 들을 말을 꺼내지 않고, 집안 식구들이 감..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3
[조선의 잡史]수레 운임, 무명 2필… 사람 치어 유배도 동아일보 2017-09-25 03:00 ‘운송업자’ 차부 한 남자가 소달구지를 끄는 소의 고삐를 쥐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용산의 한 차부가 서울 성중으로 짐을 운반하고 날이 저물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 대개 죄수가 형장으로 끌려갈 때 용산 차부가 수레로 실어가는 것..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2
[조선의 잡史]조선 여심 사로잡은 가체… 초가집 수십채 가격 달해 동아일보 2017-09-19 03:00 가체장 머리 타래를 만드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 프랑스국립기메동양박물관 제공 “가장이 금하지 못하니, 부녀자들이 가체를 더 사치스럽게 하고 더 크게 만들지 못할까 걱정이다. 근래 어떤 집의 열세 살 난 며느리가 가체를 높고 무겁게 만들었다. 시아버지가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1
[조선의 잡史]가난한 선비 호구책… 과거 합격시키면 ‘팽’ 동아일보 2017-09-11 03:00 입주 가정교사 ‘숙사’ 전통적인 한문 수업 모습. 동아일보DB “백 년 사이에 풍속이 갈수록 쇠퇴하여 꼭 스승을 집으로 데려와 먹여 주면서 자제를 가르치게 한다. 자제들은 평소 교만한 데다 먹여 주는 권세를 믿고 스승을 대한다. 스승은 권위를 세울 수가 없어 .. 文學,藝術/고전·고미술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