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4. 5. 23. 00:18 김정은, 러시아에 무기 지원 대가로 군사적 경제적 이득 "남조선 전 영토 평정" 위협 北 핵전력 고도화·현대화 맞서 한국, 독자 대응능력 구축해야 러·북 상응 美 첨단기술 필요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수혜주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다. 얼마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공동선언문에도 여실히 드러났다. “양측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행하는 군사 분야에서의 위협 행위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대결을 촉발시키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 중국·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북한을 감싸온 사례는 많지만 양국 정상이 동시에 두둔하고 나선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외교 분석가들은 푸틴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젊은 군인들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