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 12216

또 역사를 썼다! '레전드 시어러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 EPL 통산 도움 18위 등극...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도 '단 두 걸음'

스포츠조선  2024. 9. 22. 05:48 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멀티 도움으로 순위를 경신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멀티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상대 페널티박스로 전진하며 브레넌 존슨에게 공을 패스했고, 패스를 받은 존슨은 박스 안까지 진입해 곧바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판 도움을 추가했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수비 다리 사이를 노린 침투 패스가 그대로 제임스 매디슨에게 향했다. 매디슨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

재야 운동권 대부 장기표 별세..."살 만큼 살았고, 이룰 만큼 이루었다"

MBN  2024. 9. 22. 05:48 오늘(22일) 새벽 투병 중 별세…빈소는 서울대병원 재야 운동권 대부…9년간 수감 생활 고초 겪기도 재야 정치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오늘(22일) 별세했습니다. 장 원장은 오늘 오전 1시 35분쯤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78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담낭암으로 입원 한 달 만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1945년 12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장 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에 몸담았습니다. 1989년 민중당 창당에 앞장선 고인은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해 개혁신당 등 여러 정당 창당에 관여했고, 7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국회에 진입하지 못해 '영원한 재야'로 불립니다.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 민청학련사건, 청계피복노조 사건,..

DJ·盧·文정부 대북정책 실세 3인방, 일제히 ‘北의 2국가론’ 동조

조선일보  2024. 9. 21. 00:55 통일 외치던 진보 인사들의 ‘돌변’ 문재인 정부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일하지 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하자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노무현 정부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5월 “통일은 비관적이다. 통일은 후대로 넘기자”고 주장한 것도 재조명되면서 진보 진영 일각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국가론’을 수용, 새로운 담론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일하지 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주장을 하자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그를 지지하고 나섰다. 노무현 정부의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지..

美 TV쇼 나온 여성 발목에 이것…그냥 발찌 아니었다

뉴시스  2024. 9. 21. 01:00 '백만장자 상속녀' 사기꾼, 전자발찌 차고 美 TV쇼 출연  뉴욕 사교계에서 '백만장자 상속녀' 행세를 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다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애나 델비(본명 안나 소로킨)가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미국의 인기 TV쇼에 등장해 화제다.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소로킨은 ABC의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3 1화의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 위에 올랐다. 그는 이날 의상과 맞춘 청색·보라색 커버로 덧씌우고 반짝이는 비즈로 장식한 전자발찌를 발목에 단 채 인기 팝스타 사브리나의 곡 '에스프레소'에 맞춰, 파트너인 에즈라 소사와 함께 차차를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소로킨과 소사가 무대 준비 과정에서 함께 합을 맞추는 연습 장면도 공개됐다..

[사설] '통일 운동' 한다던 임종석, 北이 통일 거부하자 "통일 반대"

조선일보  2024. 9. 20. 00:24 문재인 청와대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19일 ‘9·19 평양선언’ 6주년 기념사에서 “통일, 하지 말자”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3조의 영토 조항도 “지우든지 개정하자”고 했다. “통일이 무조건 좋다는 보장도 없다”고 했다. “통일 논의를 완전히 봉인하자”고까지 했다. 임 전 실장은 1989년 전대협 의장 시절 임수경씨 방북을 주도했다. ‘통일 운동’이라고 했다. 주사파가 장악한 전대협은 ‘자주적 평화 통일’을 목표로 내건 단체다. 2019년 비서실장을 그만둔 뒤엔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했다. 2020년 북한 TV 저작권료를 남한에서 걷어 북에 송금하는 경문협 이사장을 맡았는데 경문협은 ‘한반도 통..

해결사 손흥민 1골·2도움...홍명보호 살렸다

조선일보  2024. 9. 10. 23:12  수정 2024.09.11. 01:05 역시 캡틴이었다. 손흥민(토트넘)이 위기의 홍명보호를 구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1일(한국 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오만 원정 2차전에서 힘겨운 승부 끝에 3대1로 이겼다. 전반 10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섰던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승현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를 어렵게 끌고가던 한국은 후반 37분 손흥민이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을 골네트에 꽂으며 무승부 위기에서 벗어났다. 주민규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보탰다. 손흥민은 이날 1골 2도움으로 한국에 귀중한 승점3을 안겼다. 이라크와 요르단, 오만,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서정희, 61세 맞아?…믿기지 않는 미모

스포츠한국  2024. 9. 8. 00:17  배우 서정희가 딸 서동주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서정희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딸 서동주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옷을 맞춰 입고 화보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 서정희는 분홍색 머리띠를 쓰고 몽환적인 표정을 지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게시물에서 그는 "동주가 애정으로 한땀 한땀 찍은 사진들. 절망의 시간 끝에 만난 서정희의 봄"이라는 글을 게재해 남편 故(고) 서세원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서정희는 서세원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둘은 2015년 8월 21일 가정폭력 등을 사유..

盧는 '아방궁' 文은 "좀스럽고 민망"…대통령 3년차, 또 사저 전쟁

중앙일보  2024. 9. 7. 05:0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방궁’ 논란 등 역대 대통령이 퇴임 후 사저 문제로 공격 받는 건 어느새 한국 정치권의 통과 의례가 됐다. 집권 3년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도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긴축재정을 외치며 민생 지원금을 줄이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에는 막대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이냐”고 적었다. 최 의원은 하루 전에도 “윤 대통령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을 위해 무려 139억80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임 대통령들의 경호시설 예산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