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사진으로 만나는] 시흥들녘-코스모스 광활한 시흥 들녘이 도로 개설로 사방으로 쪼개 졌지만 그래도 넓다. 추수를 앞두고 있는 논에서는 누런 벼가 고개를 숙이고 수확을 기다리고 길가의 코스모스가 정겨워 보이는 활작갠 가을 날이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

[사진으로 만나는] 서래섬-메밀꽃 올해도 서래섬에는 메밀꽃이피었다. 내가 찾은 날에는 평일이고 안개가 끼어서 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올해의 메밀꽃은 그런 대로 상태가 양호하다. 그러나 시야가 남산타워와 63빌딩이 윤곽도 제대로 확인 않될 정도로 나쁘다. 한강변에 자리..

[사진속으로] 해바라기 피서 지하철을 타면서도 습성대로 언제나 카메라 가방을 메고 다닌다. 그러다가 빈덕나면 가끔 나가서 몇컷 찍어보고 하곤 했는데 며칠전에는 다 저녁때 상동 호수공원에 갔었다. 양귀비와 보리가 뒤덮였던 곳은 가을을 기다리며 메밀을 파종한듯 싶다 지금계절..

[사진속으로] 아라김포터미날-造形美와 風景 16번 마을 뻐스로 아라김포 여객터미널 정류장에 내렸다. 오늘의 출사는 여기서 부터 출발이다. 개화역에서 한산하던 뻐스가 고촌에 이르니 한무리의 젊은이들이 우르르 몰려 탄다. 오늘이 주말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여객선을 타려나 보다 ..

[사진속으로] 安養川-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내가 서울에와서 처음으로 자리 잡은곳 많은 꿈과 사연이 묻어 있다. 그래서 인지 이곳을 떠난 지금 잘 가지지 않는다. 당시는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았던 안양천 지금은 안마당처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특히 오목교와 신정교 사이에..

[사진속으로] 富川中央公園-初夏風景 부천 중앙공원은 중동지구 개발사업과 함께 잘 계획된 공원으로 몇가지 특징이 있다. 우선 주 조경수로 흔치 않은 소나무를 선택한 것이다. 주광장 주변을 수령이 몇십년은 되어 보이는 소나무로 조성 하여 도시인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하였으..

[사진속으로] 江西濕地-아라뱃길 김포갑문 [Annual-fleabane] 지난달 24일 방화 대교로 부터 시작되는 강서 습지를 일차 다녀 왔으나 당시 행주 대교 까지만 갔다 돌아 왔다. 그래서 나머지 행주대교 하류 아라뱃길 갑문 지역까지의 습지를 사진에 담기위해 2일 당산역에서 9호선 지하철로 개화..

[사진속으로] 江西濕地-둘레길 단양의 연락을 받고 찾은 강서습지생태공원 먼저 길잃은 철새들을 상견례하고 습지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행주 대교를 향해 발길을 돌렸다. 억새들이 벌써 내키 보다 더 크게 자라 완연한 녹색의 바다다. 길을 가다 쉬어 갈수 있는 벤치도 여러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