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으로] 江西濕地-둘레길

[사진속으로] 江西濕地-둘레길   단양의 연락을 받고 찾은 강서습지생태공원 먼저 길잃은 철새들을 상견례하고 습지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행주 대교를 향해 발길을 돌렸다. 억새들이 벌써 내키 보다 더 크게 자라 완연한 녹색의 바다다. 길을 가다 쉬어 갈수 있는 벤치도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어 잠시 앉아 물한모금 마시고 간간이 둘레길을 따라걷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좋은 그림이 되기도 한다. 흐렸다 개였다를 반복하던 하늘은 급기야 소나기 한줄금 뿌려 놓고 이내 맑아졌다. 행주 대교에서 바라보는 방화대교, 행주산성이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조금더 아랴뱃길쪽으로 내려 가다 보니 갈대가 너무 커서 길을 가로 막는다. 더 갈까하다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서 오던길로 되돌아 저녁나절 햇빛을 받아  하늘빛과 구름과 기가막히게 잘 어울리는 방화대교를 담고 오늘의 출사를 마쳤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0)를 보실수 있습니다] [강서습지생태공원 2016-6-24]   ♪Bridge Over Troubled The Water - Simon & Garfunk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