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2025. 3. 22. 00:56 미국의 첨단 AI(인공지능)와 맞먹는 수준으로 알려져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중국 ‘딥시크(DeepSeek)’ 직원들에 대해 중국 지도부가 최근 출국 금지령을 내렸다고 알려졌다. 테크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 연구원들이 여권을 당국에 압수당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졌다. 딥시크 직원에게 이직(移職) 제안을 한 중국 헤드헌팅 회사는 당국으로부터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딥시크 관련 기술이 미국 등 다른 국가로 유출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조치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이 중국에서 국가 원수급의 경호를 받는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딥시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베이징의 테크 업계 소식통은 “지난 1월 딥시크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