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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아파트에서 맞는 단풍 아파트의 단풍은 조경으로 이뤄진 단풍숲이라 자연상태의 단풍보다는 조금 빨리 찾아 온다. 조경용 단풍나무는 많이 개량하여 단풍을 화려하고 곱게 만들어진 품종이라 그렇다. 지난달 말 마땅히 갈곳도 없어 아파트 주위를 돌며 이 가을을 느끼기에 ..

[벗나무길] 안양천의 가을 올해는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다. 다른곳은 모두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떨어 지는데 안양천 제방에 있는벗나무 터널은 끔쩍을 안한다. 지난달 30일 찾았을 때의 모습이다. 그후 일주일만인 5일 이곳을 다시 찾았더니 간간이 단풍든 벗나무가 하나 둘 보인다. 아니..

[갯골] 가을로 가는 길목 갯골에도 점점 누렇게 변해가고 있다. 가을 길목으로 들어가는 초가을 갯골은 시끌벅적했던 지난 날과는 달리 간혹 사람들의 그림자만이 지날뿐 조용하다 못해 쓸쓸함 마져 느끼게 하고 있다. 그런 갯골의 풍경을 지난달 초순 담아 봤다. ♪Sunrise Sunset (영화 `지..

[갯골] 봉퐁이 불어 오던 날 가을태풍인 "봉퐁"이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날 갯골 들판으로 나섰다. 봉퐁는 우리나라에도 강풍을 선사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시원한 날이다. 갯골 들판은 탁트인 광활한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져 있어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다............

[관곡지] 축제는 끝났다 봄부터 힘겹게 달려온 연꽃의 향연, 이른 봄 연근을 심는 날에도 사람들은 찾았다. 겨우 연잎 몇장 올라온걸 보려고도 찾았고 복숭아 처럼 봉긋한 꽃봉우리를 맺는 날에도 그리고 축제를 여는 동안에는 발디딜 틈조차 없을정도로 사람들은 이곳을 사랑했다. 이제 ..

[서울의 숲] 은행나무 단풍 찾아서..... 날씨가 어제보다 4~5도 낮아진 주말이다. 추위가 갑작스레 몰려와 어쩔까 망설이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이 핑게 저핑게로 허송 세월 하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무작정 집을 나섰다. 집을 나왔지만 마음은 여전히 방향을 잡지 못하고 허공에 있다. ..

[왕송호] 물닭과 인공습지 왕송호는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부곡저수지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저수지주변에 공원으로 지정된 경우 ‘호’명칭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작년 12월30일 ‘저수지 명칭정비지침’을 제정 하므로써 명칭변경을 추진하여 금년 7월 22일 "왕송호"로 최종 변경..

[고양호수공원] 고양호수 예술축제가 있던 날 고양시는 매년 큰 행사를 봄,가을로 개최 하고 있다. 봄에 열리는 고양국제 꽃 박람회는 해가 갈수록 참가하는 국가와 규모가 날로 확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을 꽃 축제도 10월에 열리고 있다. 올 가을 축제는 각종 테마정원을 주제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