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구의 옛글에 비추다]효도와 공경 사이 동아일보 2015-09-23 조경구 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 두릉(杜陵) 땅에 한씨 성을 가진 처사(處士)가 살았다. 젊었을 때 인근 마을의 노인에게 안부 인사를 드리러 간 일이 있었는데 날이 저물려 하자 노인이 자고 가라고 붙들었다. 처사가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였으나 노인이 자꾸 권하자 ..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