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美國消息

블링컨 "북중러 군사 밀착…中, 현 상황 매우 불편할 것"

바람아님 2024. 7. 20. 05:19

연합뉴스  2024. 7. 20. 02:11

"러, 북한·이란과 차선책 찾아…中 외교부장과 내주 라오스 회동"
애스펀 외교안보포럼 대담…"우크라 지게 둔다면 다른 침략자들에게도 교훈"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군사적 밀착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중국으로선 현재 위치가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애스펀 안보포럼 노변담화에서 "러시아가 북한 및 이란, 불행스럽게도, 중국과 제2의 해결책을 찾았다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위한 방위 산업의 기반을 유지할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밀착해서 돕는 것은 국제적 평판에 매우 좋지 않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중국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매우 불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은 북한이나 이란과 달리 무기를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러시아 국방 산업에 기반이 되는 기계 및 부품의 90%, 초소형 전자부품의 90%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것들이 미사일과 탱크, 기타 무기들로 바뀌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중 관계와 관련해 "경쟁과 동시에 일부 측면에서는 협력이 이뤄져야 하는 가장 복잡한 관계"라며 펜타닐 등 측면에서의 공조를 사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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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북중러 군사 밀착…中, 현 상황 매우 불편할 것"

 

블링컨 "북중러 군사 밀착…中, 현 상황 매우 불편할 것"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군사적 밀착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중국으로선 현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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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24일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헤럴드경제  2024. 7. 19. 16:26

한중 외교차관이 내주 서울에서 만난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 대한 후속조치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는 24일 서울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외교부는 “이번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에서 양국은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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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24일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한중, 24일 서울에서 외교차관 전략대화…“상호 관심사 의견 교환”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중 외교차관이 내주 서울에서 만난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 대한 후속조치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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