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美國消息

“한판 붙자”던 트럼프… 해리스와 TV 토론엔 “아직 안 돼”

바람아님 2024. 7. 27. 03:45

국민일보  2024. 7. 27. 00:04

해리스 부통령, 대선 후보 공식 선출 안됐다는 이유 내세워
NYT, 해리스 상승세 부담 느껴서 시기 늦추려 한다고 분석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의 ‘토론하자’는 제안에 공식 후보 지명이 이뤄져야 TV토론을 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해리스 부통령이 아직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TV토론 일정을 잡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이 이날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트럼프와 토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으나 트럼프 캠프 측이 이를 거절한 것이다.

트럼프 측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격 포인트를 아직 찾지 못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급진적인 좌파 미치광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격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는 수준이라고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40727000416694
“한판 붙자”던 트럼프… 해리스와 TV 토론엔 “아직 안 돼”

 

“한판 붙자”던 트럼프… 해리스와 TV 토론엔 “아직 안 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측의 ‘토론하자’는 제안에 공식 후보 지명이 이뤄져야 TV토론을 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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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이 심상치않다”...‘언변의 달인’ 그녀 힘 받자 ‘말폭탄’ 트럼프 전전긍긍

매일경제  2024. 7. 26. 22:48

요동치는 美대선 판도 트럼프 콘크리트 지지층 건재
지지율 오차범위 추격에 긴장 9월 ‘입막음 돈’ 판결 예의주시
Z세대 사이 ‘해리스 밈’ 인기 오바마 지지 더해지면 승산
TV토론회 날짜 놓고 기싸움 이민·낙태 선명성 경쟁 격화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을 100일 앞두고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가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근소한 우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언론 주목도가 급격하게 상승한 해리스 부통령의 추격이 거센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건재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한 대중적 파급력이 큰 인물들의 지지여부가 앞으로 100일의 향방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시에나대와 함께 22~24일 1142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 48%, 해리스 부통령 46%로 오차범위(±3.3%포인트)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제3후보를 포함한 다자 가상 대결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2%로 지지율이 동일했다. 응답자 가운데 실제 투표를 할 것이라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양자 가상 대결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48%)·해리스 부통령(47%)간의 격차가 1%포인트에 불과했다.

박빙 대결구도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자 트럼프 캠프 측도 긴장하는 모습이 감지되고 있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https://v.daum.net/v/20240726224800165
“젊은층이 심상치않다”...‘언변의 달인’ 그녀 힘 받자 ‘말폭탄’ 트럼프 전전긍긍

 

“젊은층이 심상치않다”...‘언변의 달인’ 그녀 힘 받자 ‘말폭탄’ 트럼프 전전긍긍

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을 100일 앞두고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가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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