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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에 ‘극한기상 대비’ 댐 14개 짓는다…文정부 ‘백지화’ 6년만에 뒤집어

바람아님 2024. 7. 30. 15:46

동아일보  2024. 7. 30. 14:00

220만 명 연간 2억5000t가량 쓸 물 공급

정부가 홍수‧가뭄 대비, 미래산업 용수 공급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8년 9월 문재인 정부에서 선언한 댐 신규 건설 백지화를 6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정부는 다음 달 지역 설명회 등을 거친 뒤 댐별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용수 수요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후보지는 4대강 권역 14곳으로, 계획한 댐은 총 저수용량 1억t 이하의 중소형이다.

기후대응댐 후보지, 한강권역 4곳, 낙동강권역 6곳, 금강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권역 3곳

환경부에 따르면 기후대응댐 후보지는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그간 홍수 방어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건설을 건의해 왔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건의에 따라 댐 별로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고, 필요한 댐들은 후보지에 반영했다”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730140010071
4대강에 ‘극한기상 대비’ 댐 14개 짓는다…文정부 ‘백지화’ 6년만에 뒤집어

 

4대강에 ‘극한기상 대비’ 댐 14개 짓는다…文정부 ‘백지화’ 6년만에 뒤집어

한국수자원공사정부가 홍수‧가뭄 대비, 미래산업 용수 공급 등을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8년 9월 문재인 정부에서 선언한 댐 신규 건설 백지화를 6년 만에 뒤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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