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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Lone autumn-無言詩

바람아님 2016. 11. 25. 01:29

 

 

 

 

 

[사진 속] Lone autumn-無言詩



가을은 孤獨의 季節인가?


가을은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잊었던 많은 일들을 생각나게 하며 理由없이 슬프게도 한다


이 가을이 美女를 孤獨속으로 깊이 밀어 넣었나 보다.

美女의 몸짓이 詩가 되는........ 詩人인가?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孤獨한 싯귀가 흐른다.


"古宮의 異邦人


늦가을 지는해 宮闕 담장에 걸리고
휘이~잉 스치는 바람
어깨를 툭치고 지난다.


가을이 깊어지니 자꾸만 그리워지는
볼가강 넓은 草原 하얀자작나무 숲
푸시킨의 後裔들이 사는 그 곳

古宮의 歷史만큼 흐려진다.


그리움 떨치려
내얼굴 다시보고 눈웃음도 쳐보지만
허전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


그래, 나는 혼자
異國의 古宮뜰....

 瞬間 孤獨 더욱 무거운
무게로 내려 앉는다.


아! 쓸쓸한 가을......

                                  ~異邦人~"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23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창경궁 2016-11-15]


















  

♪Song Of The Reed (갈대의 노래) - Tim Mac Br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