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항동철길

[사진속] 항동철길   올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함박눈속의 강아지 처럼 아침 부터 안절부절했다. 그런데 기온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고 하루 종일 영하의 날씨다. 혈관질환이 있어 영하의 날씨에는 일절 외출을 않하기로 나 자신과 약속을 했기에 안타 깝지만 참을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며칠 지나고 나니 많은 눈이 녹았고 지난 21일 오후에 드디어 눈이 또 내렸다. 날씨도 그리 추운 날이 아니라 얼른 카메라를 들고 항공 철길을 찾았다. 눈은 점점 함박눈으로 변했다. 디왕에 온 길이니 푸른 수목원도 한바퀴 휭 돌아 보았으나 한 겨울에 찍을만한 것이 별로 없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항동철길2017-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