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현충원 벚꽃

[사진속] 현충원 벚꽃   아침 뉴스에 현충원소식이 나뿐 방향으로 전해졌다. 얼마전부터 현충원이 봄 벚꽃을 시민들이 즐길수 있도록 개방행사를 하고 있다 현충원은 숭모의 장소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경건한 마음을 갖는것이 기본인데 이기간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먹어서는 않되는 술을 먹고 크게 떠들고 희희낙낙 한다는게 방송의 주 뉴스였다. 그래서 점심무렵  내 분신과도 같은 가방을 둘러메고 현충원을 찾았다. 벚꽃은 만개하여 온 천지를 하얗게 물드려 놓았다. 거기에 찾는 사람들도 인산인해다. 우선 현충탑 아래 계신 얼굴도 모르는 장인께 인사를 드리고 나도 그 인파에 휩쓸려 여기 저기 카메라로 하얀나라를 담았다. 시기가 조금 늦어서인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하늘거리는 수양벚꽃잎이 겨울눈 보다 더 하얀 꽃눈을 날리는 그런 날이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현충원 201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