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2020.03.20. 17:04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1호는 어디에 있는 무엇일까요?
그 주인공은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입니다. 1962년 12월3일에 지정되었죠.
그럼, 서울에는 천연기념물이 몇 개나 있을까요?
정답은 11개입니다.
천연기념물을 찾아 제일 먼저 다녀온 곳은 창덕궁입니다.
1412년(태종12년)에 건립된 창덕궁에는 모두 4개의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회화나무 군(8그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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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면서도 막상 몇개일까 하고 물어 보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만큼 우리들의 삶에 여유가 없이 살았다는 증거다. 코로나로 전세계가 전쟁아닌 전쟁을 하고 있지만 조용히 한번 되새겨 보는것도 의미 있는 일일것이다. |
이 외에도 삼청동 총리공관에 서울 삼청동 등나무(천연기념물 제254호)와 서울 삼청동 측백나무(천연기념물 제255호)도 있으며, 헌법재판소 내의 서울 재동 백송(천연기념물 제8호) 그리고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천연기념물 제271호) 등이 있습니다.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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