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04-02 03:00
자본주의는 인간의 욕망을 부추기며 꽃을 피웠다. 벨기에 안트베르펜은 16세기 유럽 제일의 무역항이자 상공업 중심지였다. 외국 상인들이 몰려들면서 환전업이나 고리대금업으로 큰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신흥 부자들은 호화 저택을 짓고 부르주아의 삶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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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화의 미술시간 돈의 욕망〈105〉 돈은 욕망의 다른 이름이다. 욕망의 노예가 되어 도덕과 양심을 저버리면 결국 신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교훈. 16세기 그림이 전하는 메시지는 돈과 욕망이 지배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해 보인다. |
이은화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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