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師日記] 山慈姑를 찾아서('20)
수리산은 내게는 세트장과 같은 야생화의 보고다. 오늘은 사실 큰괭이밥을 찍을 생각으로 상원사 계곡을 찾았는데 이곳의 큰괭이밥은 너무 많이 개화하여 이제 막 들어가려고 하는 상태다. 그래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이곳이 남쪽이라 일찍 개화한것 같고 수일내로 병목안 쪽으로 다시 도전을 해볼생각이다.
그러나 의외의 수확도 있었다. 작년에 처음찍은 산자고는 4월13일날 촬영을 했는데 지금 약 2주 앞서서 많이 개화 하였다. 산자고는 역광으로 볼때가 가장 아름답다. 하얀 꽃잎에 붉은 선이 여러줄있고 노란 꽃술이 환상적인 모습이다. 실제 컴에 올렸을때보다도 카메라 모니터로 볼때가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
[이미지를 좌클릭하고 원본보기를 누르면 원본 크기(1423x956)로 볼수 있습니다[수리산 20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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