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師日記] 수리산 피나물('20)

[眞師日記] 수리산 피나물('20)        절기가 빠르다 보니 적기에 꽃을 찾아 나서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작년에는 4월 말경 본 나도 개감체가 자구만 머리속에서 맴돈다. 열일 저치고 일단 수리산으로 향했다. 내가 아는 수리산 나도개감체는 임도 8부능선까지 올라가야 한다. 평지길은 그런대로 걸을수 있지만 이렇게 경사면을 오르는일은 몹씨 어렵다.  몇번을 쉬고 올라와 계곡밑으로 들어가니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찾는 개감체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온산이 노란 피나물 밭이다.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듯 하지만 이제 막 피는것도 있고 아직 싱싱해 보인다. 그렇게 많은 꽃중에 주변과 잘어우러진 피나물은 없었다.  이미지를 좌클릭하고 원본보기를 누르면 원본 크기(1434x956)로 볼수 있습니다[안양천 2020-4-16]

  

  

[포토친구 '피나물'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