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5.18. 21:30
한국판 뉴딜에는 '그린'과 '사람'이 없다. 다행히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콕 집어 그린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해 '그린'은 일단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그린 뉴딜은 그 자체로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대통령의 주장이 정책 수립 단계에서 실제로 '사람'을 구해낼지 지켜볼 일이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사용해온 용어로 정리하면 '사람이 중심인 그린'을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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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사회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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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이 막강한 정권을 허락한 국민은 혁명적으로 새로운(new) 계약(deal)을 기다리고 있다. 쪼잔한 땜질과 덧대기 정책으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 |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사회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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