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옥잔에 장식된 용… 술 마시면 죽는 벌레가 되다
한국일보 2020.06.13 04:30
※ 조선왕실이라 하면 치열한 궁중암투만 떠올리시나요. 조선의 왕과 왕비 등도 여러분처럼 각자의 취향에 따라 한 곳에 마음을 쏟았습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사들이 그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왕실 인물들의 취미와 관심거리, 이를 둘러싼 역사적 비화를 ‘한국일보’에 격주 토요일마다 소개합니다.
<20> 고급 수입 공예품 옥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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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나라 황실에서 권위와 길상 의미를 지닌 장식 문양으로 즐겨 쓰인 ‘이룡문’은 조선 왕실에서도 공식적인 왕실 행사에 등장할 정도로 선호되었으며, 이룡문이 장식된 쌍이옥잔은 대한제국기까지 당대(堂代) 최고급 기물로 채택되었다. |
임지윤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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