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중앙일보 2020.06.22. 05:01
국립전주박물관 '선비, 역병을 막다' 주제전
휴대용 동의보감 등 조선 선비 자료 전시
박물관 "코로나19 시대 깊은 울림 줄 것"
경북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살던 조선 시대 문인 정중기(1685∼1757)는 역병(전염병)으로 부모 모두를 잃었다. 역병이 확산하자 매곡 지역(현 삼매리)으로 이주해 '간소(艮巢)'라는 서재를 짓고 공부에 몰두했다. 간소는 소박한 초가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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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에 맞선 선비들의 현실 극복 의지와 사람 사이의 연대, 따스한 인간애는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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