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6.22 09:20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2일 우리나라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이상한 나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요즘 민주당이나 그 지지자들의 행태에서 자유주의 국가에서는 보기 힘든 이상한 모습이 보인다"라며 "가끔은 섬뜩하기까지 하다"고 썼다.
이어 "왜 문재인의 민주당은 노무현의 민주당과 저리도 달라 보일까"라면서 "그것은 그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우리와는 다른 개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그러면서 "다만 칼 슈미트의 이론 자체가 급진적 좌우익 전체주의자들의 세계관을 정교하게 이론화한 것이다 보니 운동권 시절 NL이니 PD하는 그룹에 속해 습득한 관념이 자연스레 칼 슈미트의 이론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
'時事論壇 > 橫設竪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중권 "與, 도덕적 허무주의 빠져···그냥 '우린 잡놈' 고백하라"/진중권 "與, 국민이 봉이냐..정의당, 그러니 2중대 소리듣지" (0) | 2020.06.26 |
---|---|
진중권 "盧 '나중에 자기들이 더 힘들 것'이랬는데 요즘 민주당이 그 꼴" (0) | 2020.06.24 |
진중권 "기가 막힌다…文, 취임식 공약 30개 중 단 1개만 지켜 그 것은" (0) | 2020.06.21 |
푸틴의 살균터널[횡설수설/이진구] (0) | 2020.06.20 |
진중권 "기회는 아빠찬스, 과정은 엄마…文 퇴임연설 내가 맡았으면" (0) | 2020.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