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9.06 16:00
[픽댓]히스토리
과거제 대신 현량과 꺼내든 조광조
"지역에 덕망있는 인재를 추천받자"
역사는 진보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진보'라는 의미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들어가지만, 이전 시대보다 많은 사람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가 보장됐는지의 여부도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그렇다면 고려와 조선은 어땠을까요. 조선이 고려보다 여권(女權)이나 개방성에서 뒤처졌다는 지적도 있지만 적어도 인재선발이라는 방식에서는 진보한 사회였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제를 확충하고, 음서제를 축소해 소위 ‘개천에서 용이 나는’ 길을 더 넓혀놨기 때문입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65474
공공의대는 현대판 '음서제'? 조광조는 왜 추천제 주장했나
[공공의대에 관한 논제]
https://www.chosun.com/opinion/2020/09/02/DF2KE7WDXVG3DHNPIZYBOOKVPE/
[기고] 의사 정원 확대는 인간 본성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한 정책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02/2020090202681.html
권준수 서울대병원 교수 "대한민국 의료는 공공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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