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생활속사진

[오종찬 기자의 Oh!컷] 비밀의 정원, 찰나의 순간

바람아님 2020. 11. 8. 07:36

조선일보 2020.11.07 03:00

 

가을의 끝자락, 이른 새벽 파스텔 톤으로 단풍이 물든 키 작은 나무들 위로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아있다.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몇 년 전 누군가가 이곳의 가을 풍경에 반해 ‘비밀의 정원’이라 이름 붙이고 공개한 사진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군사 작전 구역이다.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어서 오직 멀리 보이는 길가에서만 바라볼 수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해온 이유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0/11/07/DIYULVI4H5ER5IP3WY7GA4BOGM/
[오종찬 기자의 Oh!컷] 비밀의 정원, 찰나의 순

 

[오종찬 기자의 Oh!컷] 비밀의 정원, 찰나의 순간

 

www.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