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11.07 03:00
가을의 끝자락, 이른 새벽 파스텔 톤으로 단풍이 물든 키 작은 나무들 위로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아있다.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몇 년 전 누군가가 이곳의 가을 풍경에 반해 ‘비밀의 정원’이라 이름 붙이고 공개한 사진 때문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곳은 군사 작전 구역이다. 일반인은 접근할 수 없어서 오직 멀리 보이는 길가에서만 바라볼 수 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해온 이유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0/11/07/DIYULVI4H5ER5IP3WY7GA4BOGM/
[오종찬 기자의 Oh!컷] 비밀의 정원, 찰나의 순
[오종찬 기자의 Oh!컷] 비밀의 정원, 찰나의 순간
www.chosun.com
'生活文化 > 생활속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시스 앵글]가을이 물들어가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0) | 2020.11.11 |
---|---|
[화보]경주 운곡서원 400년 은행나무의 가을빛 자태 (0) | 2020.11.09 |
단풍의 상처 [정동길 옆 사진관] (0) | 2020.11.06 |
[청계천 옆 사진관]가을은 서핑의 계절 (0) | 2020.10.26 |
[뉴시스 앵글]몽환적 풍광 괴산 은행나무길 (0) | 2020.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