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10. 23. 03:22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
가계부채 증가 잡는다고 금융위 '총량규제' 극약 처방
내년 4% 증가율 목표, 실수요 감안해 상향 조정을
코뿔소는 소가 속한 우제목이 아니라 말이 속한 기제목에 속한다. 말의 사촌쯤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하마는 말이 아니라 소와 근연 관계다. 육상 동물 중 가장 헤비급에 속하는 이 두 동물은 애초 작명부터 잘못된 셈이다.
코뿔소에 대한 또 다른 오해는 아종(亞種)들 이름에도 적용된다. 코뿔소는 흰코뿔소, 검은코뿔소를 포함해 다섯 아종이 있다. 아종에 관계없이 모든 코뿔소는 회색이다. 다만 좀 더 진한 회색을 띤 아종이 검은코뿔소다. 며칠 전 54세 최고령으로 숨을 거두어 화제가 된 흰코뿔소 역시 흰색이 아니라 회색이다. ‘넓다’는 뜻의 아프리칸스어 ‘weit’를 유럽인들이 ‘white’로 잘못 알아듣는 바람에 그런 이름을 얻었을 뿐이다.
https://news.v.daum.net/v/20211023032227616
[朝鮮칼럼 The Column] '회색 코뿔소'가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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