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1. 10. 24. 07:40
윤석열이 호남 표 더 잃을 때 이재명은 영남 표 포기
둘 실책과 검찰 장난으로 대장동 불 꺼지는 게 문제
한 사람이 똥볼을 차는가 했더니 그 상대는 자살골을 찼다.
윤석열은 캠프 직원이 벌인 실수라고는 하지만, 정말 어처구니없는, IQ 50의 아이디어 사진을 올렸다. 토리인지 톨이인지 애완견 가지고 SNS 짓을 시작한 것부터가 재앙의 불씨였다.
그런 행동을 해서 젊은 사람들 지지가 늘어났나? 윤석열의 지지 기반은 중노년들로 고착되고 있다. 오히려 홍준표가 20~40대에서 강하다. 말 자주 바꾸고, 여당 프레임으로 자당 후보를 때리는 야비한 인간성을 노골적으로 보이는 사람이 젊은 표심을 끌어들이는 이유를 윤석열은 천착(穿鑿, 어떤 원인이나 내용 따위를 따지고 파고들어 알려고 하거나 연구함)해도 부족할 터인데, 자꾸만 그들이 더 멀어져갈 일들만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개 사과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시점으로 볼 때, 그것은 전두환 관련 발언(독재자가 한 일이라도 전문가에게 국정을 맡긴 건 잘했다는) 사과를 거부하고 싶어 하는 속마음을 표현하고, 그 사과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여야 정치인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라고 보는 게 상식이다.
https://news.v.daum.net/v/20211024074037398
이재명-윤석열 자살골 경쟁, 개 사과에 비석 밟기..쯧쯧! [정기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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