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6. 14. 07:00
- 건조한 알래스카 환경이 만든 변화
한여름 미국 알래스카를 여행해본 사람들은 산과 들에 지천으로 핀 분홍의 꽃밭에 넋을 잃는다.
알래스카는 여름이 오면 꽃이 피기 시작해 9월 첫 눈과 함께 사라지는 꽃은 바로 ‘파이어위드(fireweed)’로 불리는 분홍바늘꽃이다. 알래스카에서는 ‘분홍바늘꽃(fireweed)’ 군락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도로 가장자리를 따라 길게 군락을 이루기도 하고 산 전체가 분홍바늘꽃으로 덮이기도 한다.
바람이 잘 부는 풀밭에 무리지어 피는 다년초로 높이는 1미터 남짓인 분홍바늘꽃은 꽃이 떨어진 뒤 자라는 씨앗주머니가 바늘처럼 길쭉하게 생겨서 ‘바늘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바람꽃과에 속하며 우리나라에도 백두대간을 따라 설악산과 오대산 등 고산지대에서 드물게 볼 수 있고, 한여름의 백두산에서는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614070020633
[더 한장] 알래스카의 여름은 왜 분홍색일까?
[더 한장] 알래스카의 여름은 왜 분홍색일까?
한여름 미국 알래스카를 여행해본 사람들은 산과 들에 지천으로 핀 분홍의 꽃밭에 넋을 잃는다. 알래스카는 여름이 오면 꽃이 피기 시작해 9월 첫 눈과 함께 사라지는 꽃은 바로 ‘파이어위드(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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