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2. 9. 30. 15:01
1944년작 '불길한 유령들' 소각 논란..멕시코 정부 조사 착수
한 암호화폐 사업가가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가 일기장에 그렸던 1천만 달러(143억 원)짜리 그림을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판매하겠다며 원본을 불태워버려 논란이 되고 있다.
멕시코 당국은 중요 문화재를 파괴하는 행위가 범죄에 해당한다며 이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암호화폐업계와 미술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업체 '프리다.NFT'(Frida.NFT)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르틴 모바라크는 지난 7월 30일 프리다 칼로의 1944년작 채색 소묘 '불길한 유령들'(Fantasmones Siniestros)을 불태웠다.
https://v.daum.net/v/20220930150121351
NFT로 팔려고 140억원짜리 프리다 칼로 그림 원본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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