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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그늘 벗고… ‘온전한 나’로 일어선 女화가들

바람아님 2022. 11. 4. 07:17

동아일보 2022. 11. 3. 03:03

하인두 작가의 부인 류민자
안상철 화백의 부인 나희균
이건용 화백 부인 승연례 등
잇단 개인전 열며 작가의 삶

“그의 아내가 아닌/나의 이름으로 서 있는 이곳/아직 낯설어/그의 그림이 아닌/나의 그림으로 채워진 이곳/그건 더 새로워….”

올해 9월 처음 선보인 창작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여성 화가이자 미술평론가인 김향안(1916∼2004)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 시인 이상(1910∼1937)과 화가 김환기(1913∼1974)라는 두 천재 거장의 부인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김향안 역시 자기만의 세계를 공고히 구축한 예술가였다. ‘라흐 헤스트’는 “예술은 남다”라는 프랑스말로,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는다”라는 김향안의 어록에서 따왔다.


https://v.daum.net/v/20221103030329840
남편 그늘 벗고… ‘온전한 나’로 일어선 女화가들

 

남편 그늘 벗고… ‘온전한 나’로 일어선 女화가들

“그의 아내가 아닌/나의 이름으로 서 있는 이곳/아직 낯설어/그의 그림이 아닌/나의 그림으로 채워진 이곳/그건 더 새로워….” 올해 9월 처음 선보인 창작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여성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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