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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배우는 도시재생] ④슬럼가에서 세계적 기업 집적지로

바람아님 2023. 3. 9. 08:00

연합뉴스 2023. 3. 9. 06:01

유로스타 종착역 킹스 크로스…교통허브 이점 살려 역세권 개발 모범 세워
공원·광장 등 공공공간 확대하고 철저한 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구글 등 세계 120개 기업 몰리고 인구도 50% 이상 급증

※ 편집자 주 = 세월이 흐르면서 도시가 쇠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도시가 쇠퇴했다고 그냥 버려둘 수는 없다. 그래서 도시재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부가 한해 10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역사는 일천하다. 곳곳에서 문제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고, 앞으로의 갈 길도 멀고 험하다. 도시재생의 선진지인 영국 런던의 사례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이유다. 연합뉴스는 세계적으로 도시재생이 가장 앞서 시작된 런던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도시재생의 길을 모색하는 기사를 매일 1편씩 6편으로 내보낸다.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면서 점차 쇠락의 길을 걸었고 버려진 건물들과 오염된 토지, 일거리가 없는 가난한 노동자들이 넘쳐났다. 결국 매춘과 마약, 범죄가 난무하는 런던의 대표적 슬럼가라는 오명을 뒤집어써야 했다.

오랜 암흑기를 거친 킹스 크로스는 2007년 세인트판크라스역이 영국과 유럽을 잇는 유로스타의 출발역이자 종착역으로 재건립되면서 반전의 시작을 알렸다.

"킹스 크로스는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크면서 가장 성공한 재개발사업 중 하나로, 버려진 산업 현장이 새로운 거리, 광장, 공원, 주택, 대학으로 탈바꿈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며 "뛰어난 위치와 다양한 유산, 강한 지역 공동체 의식 등을 엮어 독특하고 특별한 킹스 크로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https://v.daum.net/v/20230309060122509
[런던서 배우는 도시재생] ④슬럼가에서 세계적 기업 집적지로

 

[런던서 배우는 도시재생] ④슬럼가에서 세계적 기업 집적지로

[※ 편집자 주 = 세월이 흐르면서 도시가 쇠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도시가 쇠퇴했다고 그냥 버려둘 수는 없다. 그래서 도시재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정부가 한해 10조원이 넘는 막

v.daum.net

 

https://v.daum.net/v/20230308060230174
[런던서 배우는 도시재생] ③낙후지역 회생까지 일석이조 올림픽(연합뉴스 2023. 3. 8. 06:02)
피폐한 동부 빈곤지역, 런던올림픽 유치로 터덕대던 재생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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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307060116915
[런던서 배우는 도시재생] ②방치된 발전소가 세계적 미술관으로(연합뉴스 2023. 3. 7. 06:01)
낙후한 템스강 남쪽의 화력발전소 개조한 테이트모던 미술관
세인트폴대성당 연결한 밀레니엄 브리지와 함께 남북 균형발전 첨병


https://v.daum.net/v/20230306060136750
[런던서 배우는 도시재생] ①폐허에서 문화중심지로 사우스뱅크(연합뉴스 2023. 3. 6. 06:01)
2차 세계대전 당시 집중 폭격으로 무너진 곳에 문화시설 집적화
주민 참여속에 산책로·공원 대폭 확대, 최고 휴식처로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