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23. 3. 30. 05:23
최근 금융권을 넘어 경제 전반의 최대 화두는 단연 '뱅크데믹'(Bankdemic)이다. 전세계적으로 은행 리스크가 마치 전염병처럼 급속하게 번진다는 뜻에서 나온 합성어다.
한국도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주말 사이 때아닌 토스뱅크 위기설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토스뱅크가 지난 24일 내놓은 '먼저 이자 받기 예금'을 두고 '유동성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한 것이다.
SVB(실리콘밸리은행)와 비슷한 채권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를 가진 데다 초기 적자인 재무 상태 탓에 토스뱅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빠르게 퍼졌다.
모바일 등 기술 발전으로 위기 전이 속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한국은행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https://v.daum.net/v/20230330052302683
[기자수첩] '뱅크데믹' 안전지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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