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4. 1. 00:00
걱정이 많을 때,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왜 휴식하는 느낌이 들까.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 속 인물에 감정이입을 하며 자신의 불안에서 한 발짝 물러서기 때문이다. “저 사람도 힘들구나. 나만 헤매는 건 아니구나”라고 자신의 불안을 주인공에게 투사해 ‘짓눌린’ 감정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윌 로저스’의 말처럼 걱정은 흔들의자 같아서 계속 움직이지만 아무 데도 가지 못한다. 할 수 없는 일을 걱정할 게 아니라,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아직 내일은 시작되지 않았고, 오늘은 끝난 과거가 아니기 때문이다.
https://v.daum.net/v/20230401000020157
[백영옥의 말과 글] [297] 걱정을 줄이는 법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무삭제 완역본) 베스트셀러
저자 데일 카네기 | 역자 유광선
출판 와일드북 | 2022.12.25.
페이지수 408 | 사이즈 187*257mm
판매가 서적 16,200원
'人文,社會科學 > 敎養·提言.思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길영의 빅데이터] ‘나이듦’을 연구하다 (2) | 2023.04.06 |
---|---|
윤석민 “3중 위기속 한국 언론...저널리즘 스쿨이 유일한 희망이다” [송의달 LIVE] (3) | 2023.04.04 |
‘성폭력 없애라’ 피눈물 졸업생의 절규… 법인화 10년, 서울대는 왜 망가졌나 (2) | 2023.03.27 |
[이성주의 건강편지]김연아가 아름답고 대단한 이유 (2) | 2023.02.20 |
[백영옥의 말과 글] [291]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하여 (1)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