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023. 4. 27. 18:06
이명옥의 명작 유레카
미켈란젤로 '아담의 창조'
아담과 신이 뻗은 두 검지, 닿을 듯하지만 실제론 닿지 않아
창조주가 피조물에 육체적·영적 에너지 전달하려는 의도
불균형한 사선구도로 '다른 차원의 존재' 뚜렷하게 강조
스필버그의 영화 'ET'서 오마주
서로 다른 종족인 인간·외계인
이해·화합 전하는 장치로 써
“손의 진화는 뇌용량의 급속한 팽창을 이끌었으며 이 과정에서 언어를 처리하는 부분이 생겨났을 것이다.” 미국 신경생리학자 프랭크 윌슨의 논문 ‘더 핸드(The Hand)’에 실린 글이다. 윌슨에 따르면 인간의 손동작은 뇌를 자극해 추상적 사고, 인식과 분석, 창의성 등 두뇌 인지 능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부오나로티 미켈란젤로(1475~1564)의 걸작 ‘아담의 창조’다. 이 그림은 독립된 작품이 아니라 로마 바티칸궁전 시스티나예배당 천장에 그려진 ‘천지창조’의 한 장면이다.
https://v.daum.net/v/20230427180604381
신의 손끝에서 창조된 '최초의 인간'…미켈란젤로의 붓끝으로 완성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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