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3. 4. 27. 03:02
젊고 아름다운 세 여자가 어두운 바위틈에 숨어있다. 칼을 든 왼쪽 여자는 가운데 여자와 함께 긴장한 얼굴로 망을 보고 있다. 오른쪽 여자는 아픈 건지 다친 건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어하고 있다. 대체 이들은 누구이고 무슨 일로 이러고 있는 걸까?
제임스 산트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활동했던 가장 성공한 초상화가 중 한 사람이다. 20세에 왕립아카데미에 입학한 후 평생 아카데미 전시에 참여하며 명성을 쌓았다.
https://v.daum.net/v/20230427030205576
혼자는 힘들어도[이은화의 미술시간]〈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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