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5. 6. 22:16 수정 2023. 5. 6. 23:40
러시아가 이번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에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백린탄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투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점령하지 못한 바흐무트 지역을 소이탄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들을 공개했다.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백린탄은 소이탄의 한 종류다. 가연성이 매우 강한 백린 파편을 타격 지점 주변에 광범위하게 뿌리는 화학 무기다. 영국에서 개발한 이 무기는 끔찍하고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로 불린다.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돼 있다.
https://v.daum.net/v/20230506221633541
온 도시에 ‘악마의 비’ 뿌려졌다, 우크라 드론에 찍힌 백린탄 투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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