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2023. 5. 10. 12:00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T-34만 모습
군용기, 단 한대도 등장하지 않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9일(현지시간) 전승절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어느 때보다 축소돼 운영된 전차 열병식에 이목이 쏠린다.
전쟁 첫해인 2022년 열병식에는 약 130대의 군사장비가 참여했지만 새로 선보이는 신무기가 없었다. 또한 T-80BVM전차 등 2021년에 선보였던 첨단 무기가 다수 누락되기도 했다.
2023년 열병식에서는 축소 범위가 더욱 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열한 전차는 고작 T-34 한대 뿐이었다. T-34는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탱크로 1940년에 만들기 시작해 1958년 단종됐다. 이날 열병식에는 군용기도 단 한대도 등장하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30510120004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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