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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장 울린 총성에 스러진 거목..김구 암살[그해 오늘]

바람아님 2023. 6. 26. 01:27

이데일리 2023. 6. 26. 00:03

1949년 6월26일 백범 김구 선생, 사저 경교장에서 암살
암살범은 군인 안두희..6·25 전쟁으로 복권돼 군납사업 성공
암살 배후 밝히지 못한 채..1996년 정의봉에 맞아 사망

1949년 6월26일. 서울 서대문구의 경교장(현 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총성이 네 발 울렸다. 여기 기거하던 백범 김구 선생이 총에 맞아 쓰러졌다. 선생은 다시 일어서지 못하고 절명했다.

서재에서 안두희를 마주한 선생은 서예를 하던 중이었다. 안두희는 먹을 갈 것처럼 선생 가까이 접근했다. 그리고 권총 네 발을 선생에게 발사했다. 총성을 들은 비서진이 부리나케 서재로 달려갔다. 선생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사망했다....안두희는 도망하다가 경교장 경비에게 붙잡혔다. 헌병대로 끌려가 조사를 받은 안두희는 선생이 ‘사회 분열을 조장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결국 1996년 10월23일 버스기사 박기서씨가 휘두른 ‘정의봉’에 맞아 사망했다. 향년 79세. 박기서씨는 1997년 징역 3년을 선고받고 1998년 삼일절 특사로 석방됐다.


https://v.daum.net/v/20230626000308427
경교장 울린 총성에 스러진 거목..김구 암살[그해 오늘]

 

경교장 울린 총성에 스러진 거목..김구 암살[그해 오늘]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949년 6월26일. 서울 서대문구의 경교장(현 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총성이 네 발 울렸다. 여기 기거하던 백범 김구 선생이 총에 맞아 쓰러졌다. 선생은 다시 일어서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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