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23. 9. 3. 06:05
남중국해를 둘러싼 동남아시아 지역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해·공군력을 전개하자 동남아 국가들도 군사력 강화에 적극 나서면서 긴장 수위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전략폭격기와 항공모함 등을 보유한 중국의 막강한 군사력에 동남아 국가들이 정면으로 맞서기는 어렵다.
하지만 남중국해를 거침없이 누비는 중국 해·공군을 견제하고 배타적경제수역(EEZ)과 영해 및 영공 등 안보·경제적 이익을 지키려면 군사력 확충이 필수다. 동남아 각국이 무기 구매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방위산업이 동남아에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https://v.daum.net/v/20230903060503177
“중국이 밀려온다”…남중국해 위협받는 동남아, ‘무기 사재기’ 나섰다 [박수찬의 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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