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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맨드라미 정원으로,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바람아님 2024. 9. 11. 01:20

한국경제  2024. 9. 10. 10:44

가을 맨드라미 꽃밭 황홀한 병풍도에서 축제 즐기고
마음 안식 찾는 '섬 티아고'까지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섬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1004섬이란 별칭은 숫자만큼 많은 작은 섬이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전남 목포에서 차로 이동하면 금새 닿는 곳이라 접근성도 좋다. 

특히 가을에는 황홀한 맨드라미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병풍도다. 병풍도에는 맨드라미가 가을에 지천으로 핀다. 
수탉의 벼슬처럼 보여 한자어로 계관화로도 불리는 맨드라미는 생김만큼이나 꽃말도 강렬하다. 열정, 시들지 않는 사랑, 영생 등이다. 

병풍도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가을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 '정열의 맨드라미 섬 병풍도'라는 주제다.  축제를 위해 4년여 전 마을 주민들은 너나없이 밭을 일구었고 덕분에 3만9669㎡(1만2000여 평)의 대지가 프레스토화이어 등 30종 80만 본의 맨드라미로 환해졌다.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도 볼 것 많지만 신안까지 가서 한 곳만 들러보기 아쉽다면 병풍도의 노둣길(썰물 때 드러나는 바닷길) 을 따라 대기점도로 향해봐도 좋다. 12사도 예배당 순례길이 조성된 바로 그 길이다. 


https://v.daum.net/v/20240910104402752
가을 맨드라미 정원으로,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가을 맨드라미 정원으로, 신안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

1004섬으로 불리는 신안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섬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1004섬이란 별칭은 숫자만큼 많은 작은 섬이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전남 목포에서 차로 이동하면 금새 닿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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