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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크라 파국' 속 유럽 정상회의…英 "한 세대 한 번 있을 위기"

바람아님 2025. 3. 3. 02:24

뉴시스  2025. 3. 3. 01:18

EU 일부 국가·나토·캐나다 등 20여개국 참석
"우크라 좋은 평화 결과, 유럽 안보에도 필수적"
6일엔 EU 27개국, 벨기에서 2차 긴급 정상회의

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은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파행 후 2일(현지 시간) 영국에 모여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런던 중심부 랭커스터하우스에서 유럽과 캐나다 등 20여개국 정상을 초청해 회의를 주최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유럽의 미래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

스타머 총리는 회의에서 지금의 위기를 "유럽 안보에서 한 세대에 한 번 있는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좋은 평화의 결과가 유럽 대륙 전역 국가들의 안보에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머 총리는 또 "최근 며칠간 대화에서 (영국, 프랑스 등) 우리 중 일부가 우크라이나와 협력해 (러시아와의) 싸움을 중단할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미국과 논의해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50303011820022
'미·우크라 파국' 속 유럽 정상회의…英 "한 세대 한 번 있을 위기"

 

'미·우크라 파국' 속 유럽 정상회의…英 "한 세대 한 번 있을 위기"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은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 파행 후 2일(현지 시간) 영국에 모여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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