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月留峰)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을 유혹한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민주지산 기슭인 이 봉우리(높이 400m)는 굽이쳐 흐르는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루러져 이 산의 여덟 경승지를 일컫는 '한천8경'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달이 머물다가 갈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는 봉우리 명칭 때문에 음력 보름을 전후해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민주지산 기슭인 이 봉우리(높이 400m)는 굽이쳐 흐르는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루러져 이 산의 여덟 경승지를 일컫는 '한천8경'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달이 머물다가 갈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는 봉우리 명칭 때문에 음력 보름을 전후해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 풍광 빼어난 월류봉 (옥천=연합뉴스)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월류봉(月留峰). 민주지산 기슭의 봉우리(높이 400m)와 금강지류인 초강천이 어우러져 빼어난 풍광을 연출하는 이곳에는 요즘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의 한 관계자는 "휴가철 한천8경과 인접한 신라고찰인 반야사 등을 둘러보려는 등산객이 몰리면서 주말에는 월류봉 주변의 도로가 북적거린다"고 말했다.(글=박병기 기자·사진=영동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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